안녕하세요 성장하는청년 입니다.
JTBC 금, 토 오후 10시 50분 드라마 인기도 많고 재밌게 봤던 '이태원 클라쓰'가 끝나고
그에 맞게 후속작으로 지난달 27일 '부부의 세계'가 첫 방송을 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단 2회 만에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안방을 집어삼켰습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김희애 배우님을 4년 만에 볼 수 있는 드라마인데요 재목만큼 1화부터 6화 까지는 19세 이 상라는 등급을 매긴만큼 내용이 정말 어른들을 위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네요~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아이들 재워놓고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과 관계의 본질을 꿰뚫는 탄탄한 스토리와 집요하게 감정을 좇는 모완일 감독의 연출로 극적인 감정의 파고를 만들어냈습니다. 끝을 모르고 질주하는 전개 속에서 배신과 사랑, 신뢰와 기만으로 서로를 겨누는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 분)의 감정선과 치밀한 심리묘사도 완벽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김희애의 열연이 있었습니다. 완벽한 행복을 누리다 지옥 같은 배신을 맛보게 된 지선우의 감정들을 생생한 에너지와 치열한 묘사로 납득시켰숩니다.차갑게 불행을 직시하다가도 절절한 절망에 사로잡힌 지선우의 혼란조차 김희애 씨는 현실적으로 이입시켰습니다. 밑바닥에서 더 밑바닥으로, 깊은 감정을 파고드는 연기를 선보이며 왜 김희애 여야만 했는지 증명을 했거 저도 보면서 4년 만이지만 역시 연기력이 눈부셨고 '더욱 빨리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부부의 세계 원작
부부의 세계 원작은 영국 BBC One의 <닥터 포스터>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여자가 남편을 의심하는 스토리로 막장이라고 하지만 사람들이 나중에는 쌍욕을 하면서 본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방송 이후 원작 ‘닥터 포스터’가 방영된 BBC에서도 찬사를 보냈다고 합니다. BBC 스튜디오 프로듀서 찰스 해리슨(Charles Harrison)은 “이런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지 모르겠다. 매우 인상적이고 설득력 있는 작품”이라며, “이 작품의 성공은 김희애 캐스팅에 있는 것 같다. 탁월한 연기로 자신의 세계가 거짓이라는 것을 서서히 깨닫는 한 여성의 모습을 아주 세심하게 그려내며, 최고 반전의 엔딩까지 이끌어갔다. 특히 냉담함과 따뜻함의 균형을 잡는 연기력이 압권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부부의 세계 인물관계도
부부의 세계 핵심 등장인물
지선우/김희애
가정의학과 전문의 고산시 가정사랑병원의 부원장
강릉 출생. 교사인 아버지와 간호사인 어머니 사이에 무남독녀로 유복하게 자라다가 열일곱에 부모를 한꺼번에 잃었다. 세상에서 그녀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그녀 자신 뿐이었다. 외로움보다 견디기 힘든 것은 주위에서 쏟아지는 동정 어린 관심이었다. 타인의 평판에 신경 쓰는 습관이 생긴 것은 그때부터였을 것이다. 불의의 사고로 양친을 모두 잃은 불행한 소녀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그녀의 선택과 노력은 옳았다.
악착같이 공부해 서울에 있는 의대에 진학하고,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남편의 고향인 고산에 정착해 명성을 얻었다. 정글 같은 세상 속에서 홀로 살아남기 위해 강인한 생존력을 길렀고, 성공하기 위해 타고난 지성을 날카롭게 가다듬었으며, 비난받지 않기 위해 남보다 높은 도덕률을 세워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그렇듯 가시를 세우고 사느라 다른 사람의 조언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위로를 값싼 동정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는 종종 그녀를 독단적으로 보이게 했지만 스스로는 알지 못했다.
평온한 가정, 남편과의 변함없는 사랑, 기대에 부응하는 아들,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지위와 명성. 모든 것이 순조로웠고 그녀의 행복은 누가 봐도 견고해 보였다. 적어도 자신만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
이태오/박해준
영화감독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인간적이다. 감정적이다. 그만큼 즉흥적이다. 항상, 현실 저 너머에 꿈을 품고 사는 남자. 해서, 늘 정서적 허기가 있는 남자. 그 모든 심정적 유약함이 로맨틱하게 작용해서 연애에 최적화된 남자.
조감독 생활 8년 만에 장편영화 데뷔를 했으나 흥행에 실패한 전적이 있다. 시나리오 작업을 한다는 핑계로 결혼 후 이렇다 할만한 직업 없이 지내다가 선우의 원조로 작은 엔터테인먼트사를 차려 사장이란 직함을 얻었다.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연 및 이벤트를 수주받아 근근이 유지해 오는 중. 현재는 지자체의 문화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영화 제작을 추진 중이다. 천만 감독을 꿈꾸면서 정작 시나리오 개발보다는 제작지원금 유치에 더 열을 올리는 모양새로 능력에 비해 야망이 크다는 세간의 평을 듣는다. 비교적 쉽게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온 것이 의사 아내인 지선우의 명성에 기반한다는 것을 애써 부정하며, 한류 콘텐츠를 개발해 고산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허세를 부리는 것은 어쩌면 잘난 부인을 두고 있는 열등감인지 모르겠다. 와이프 덕 보며 산다는 소리보다는 스스로 성공했다는 소리를 간절히 듣고 싶었다. 그렇다고 부인 지선우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훌륭한 아내이자 모범적인 엄마라는 것을 인정한다.
조감독 생활 8년 만에 장편영화 데뷔를 했으나 흥행에 실패한 전적이 있다. 시나리오 작업을 한다는 핑계로 결혼 후 이렇다 할만한 직업 없이 지내다가 선우의 원조로 작은 엔터테인먼트사를 차려 사장이란 직함을 얻었다.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연 및 이벤트를 수주받아 근근이 유지해 오는 중. 현재는 지자체의 문화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영화 제작을 추진 중이다. 천만 감독을 꿈꾸면서 정작 시나리오 개발보다는 제작지원금 유치에 더 열을 올리는 모양새로 능력에 비해 야망이 크다는 세간의 평을 듣는다. 비교적 쉽게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온 것이 의사 아내인 지선우의 명성에 기반한다는 것을 애써 부정하며, 한류 콘텐츠를 개발해 고산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허세를 부리는 것은 어쩌면 잘난 부인을 두고 있는 열등감인지 모르겠다. 와이프 덕 보며 산다는 소리보다는 스스로 성공했다는 소리를 간절히 듣고 싶었다. 그렇다고 부인 지선우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훌륭한 아내이자 모범적인 엄마라는 것을 인정한다.
여다경/한소희
여병규의 딸 필라테스 강사
지역 유지인 아버지 슬하 무남독녀 외동딸로 부족함 없이 누리며 자랐다. 아버지의 재력에다가 미인대회 출신인 어머니의 미모까지 물려받아 세상 무서울 것 없는 도도한 아가씨.
현대 무용 전공.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다. 무용이 뭔지도 모른 채 그저 예쁜 옷이 좋아서 시작했으나, 철들고 보니 그저 어머니의 꿈을 대리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국제 콩쿠르에 입상을 하고, 유학을 다녀오고, 국립무용단에 명함이라도 내밀려면 뼈를 깎고 살을 찢어야 하건만 다경에겐 열정도 재능도 없었다. 4년제 대학 졸업장 하나 손에 쥔 걸 끝으로 시원스레 무용을 그만뒀다. 지금은 알바 삼아 선배가 운영하는 필라테스 센터에서 일하고 있지만, 딱히 삶의 목표도 꿈도 없는 인생.
부부의 세계 재방송 시간
이상 신작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끝나고 코로나 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고 심심할까 봐 걱정했는데 첫 화부터 너무 스펙터클한 드라마 앞으로 본방사수합니다 여러분들도 건강 챙기시고 재미있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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